'사랑의 김장나누기 전달식' 12년째 지속수서6단지 홀몸어르신 등에 김치 10㎏ 전달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SH공사는 5일 서울 강남구 수서6단지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달식'을 개최하고, 공공주택 거주 취약계층 1005가구에 겨울맞이 김장김치 각 10㎏을 전달했다.이 행사는 공사측이 2011년부터 12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원래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각 세대로 전달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완제품을 비대면 배송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별 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에 전달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1000만 서울시민을 위한 공사의 나눔경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