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베트남 등 5개 국제노선에 정기 운항
  • ▲ ⓒ플라이강원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7일 대만 타이페이에 재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플라이강원은 필리핀 클락,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일본 도쿄 취항에 이어 5개의 국제선 노선에 정기 운항하게 됐다.

    양양~타이페이 노선은 2019년 12월26일 플라이강원의 첫 국제선 취항노선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다. 이번 취항은 2년10개월만에 복항이다.

    양양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4V201편은 오전 8시25분에 출발해 약 3시간을 비행한 뒤 현지 시각 오전 10시25분에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4V202편은 한시간 뒤인 11시25분에 타이페이를 출발해 오후 3시5분에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의 첫 국제선 노선이었던 대만 타이페이에 2년10개월만에 다시 운항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아름다운 강원도를 많은 대만 국민들께서 찾아와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