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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준공' 국립농업박물관, 16일 개관

대보건설, 본관 신축-별관 리모델링 등 완공옛 농진청 자리…어린이박물관-식물원 등 조성

입력 2022-12-13 13:27 | 수정 2022-12-13 13:45

▲ 국립농업박물관. ⓒ대보건설

대보그룹은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시공한 국립농업박물관이 16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주한 이 공사를 수주해 올해 초 완공한 바 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에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본관 신축, 지하 1층~지상 2층 별관 리모델링을 포함 대지면적은 6만3908㎡, 건축면적 1만821㎡, 연면적 1만7954㎡ 규모로 조성됐다.

조선 시대 영농과학의 중심지였던 권선구 옛 농촌진흥청 자리에 들어선 박물관에는 △농업관 △식문화관 △어린이박물관 △식물원 △수직농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국토의 60%가 산악으로 구성된 한반도 지형에서 발달했던 다랑이논(계곡이나 구릉지에 형성된 계단식 논)도 설치됐다.
성재용 기자 jay111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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