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15포인트…환율 1.2원 내린 130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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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포인트(0.03%) 내린 2372.40에 거래를 마쳤다.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이번주 있을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03포인트(0.51%) 상승한 2385.05에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반납한 후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였다.거래 성향은 외국인이 113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443억원, 367억원어치 순매수했다.거래량은 4억3875만주, 거래대금은 6조3998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자동차·게임엔터테인먼트·방송과엔터테인먼트·자동차부품은 내린 반면 조선·우주항공과국방·제약·IT서비스·철강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하락이 많았다.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SDI(1.08%), LG화학(0.80%), 현대차(2.45%), 기아(3.99%) 등은 내린 반면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1.48%), 삼성바이오로직스(0.61%)는 올랐다.중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항생제와 해열제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약품(11.79%), 이연제약(13.83%), 경보제약(29.97%), 명문제약(11.23%), 제일약품(4.39%) 등 제약주들은 급등했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416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36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6포인트(0.01%) 내린 715.16에 거래를 마쳤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69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포함 727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내린 1306.0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