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변화에 따른 맞춤형 교육 추진”
  • ▲ 신대성 24대 한국병원홍보협회장. ⓒ서울아산병원
    ▲ 신대성 24대 한국병원홍보협회장. ⓒ서울아산병원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에 신대성 서울아산병원 홍보팀장이 임명됐다.

    병원홍보협은 최근 열린 ‘2022년 제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내년부터 1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될 24대 임원진을 결정했다.

    부회장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미순 홍보팀장, 감사로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재용 대외협력팀장과 한림대학교의료원 조한민 홍보팀장을 각각 선임했다. 

    한 해 동안 국내 병원 홍보 분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홍보인상’은 한양대학교의료원 손화선 대외홍보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공로상’은 정철 서경약품 대표(前 제일병원 홍보팀장)가 수상했다. 

    ‘올해의 사보 및 콘텐츠 대상’ 사보 부문에는 경희대학교의료원이 발행하는 ‘PROPOSE’가, 콘텐츠(영상) 부문에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제작한 ‘체험, 배식의 현장’이 선정됐다.

    신대성 차기 회장은 “최근 미디어 환경과 콘텐츠 플랫폼이 급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내‧외부 업무 환경도 크게 바뀌고 있다. 내년에도 각 병원 규모와 역할에 맞는 맞춤 전문가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 붕괴, 코로나19 등 의료계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병원과 의료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격려할 수 있는 공공 PR 캠페인도 협회 차원에서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