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개 팀, 2520만원 상당 상금 수여공모전 멘토 유현준 교수와 오프라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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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이 '제3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21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전날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은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사장)과 공모전 멘토로 함께 한 유현준 교수, 수상자 7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수상작은 △건축부문 25팀 △아이디어 부문 10팀 등 35팀이 최종 선발됐고 건축부문 대상 700만원 포함 총 25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식전 행사로 '차선이 모여 최선이 되는 인생'을 주제로 유현준 교수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수상작 전시,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참여 이벤트가 더해져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계룡장학재단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본인만의 철학을 담은 창의적인 주거 해법을 고민해 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거 공간의 변화'와 '새로운 주거 속 공동의 공간'을 주제로 진행된 1~2회차에 이어 2022년에는 '테크놀로지가 바꿔 가는 새로운 미래,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건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7월19일부터 약 6개월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76개 대학 총 132개팀이 출품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이승찬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일상 회복의 길로 나아가면서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만나 축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치열한 고민을 거듭해 얻은 오늘의 결과와 경험을 토대로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급한 총 장학금의 규모는 1만5000여명 대상 63억여원에 달한다.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 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 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 백제문화유적탐사 등 다양한 공익 및 문화사업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