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의 대국민 공유와 환경 보호 기금 조성-전달첫 지자체에 경북 울릉군… 네이버지도 최신화-해양 보호 사업비 1천만원 전달
  • ▲ 임동아 네이버 ESG 정책 책임 리더(좌)와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임동아 네이버 ESG 정책 책임 리더(좌)와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네이버㈜와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간정보 제공 및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동산원이 ㈜유오케이 등과 협업해 자체구축한 도서 산간지역의 공간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하고, 네이버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환경 보호 기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것이다.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의 첫 지자체는 경북 울릉군으로, 부동산원과 네이버㈜간 상호협력해 울릉군 일원의 네이버지도 거리뷰 정보를 최신화하고, 해양 보호 사업비 1000만원을 조성해 21일 울릉군청에 전달했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발전은 물론, 공간정보의 대국민 공유 및 환경 보호를 통한 ESG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과 ESG 가치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