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인권경영-지배구조 등 ESG 분야 구성ESGi+ 발표, UN SDGs 가입 등 'ESG 선도기관' 자리매김
  • ▲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가운데)과 임직원이 ESG 전문가 자격증 취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가운데)과 임직원이 ESG 전문가 자격증 취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ESG경영 내재화 및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원장·부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60여명이 '전경련 ESG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ESG 전문가 자격증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교육기관인 국제경영원에서 운영하는 과정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승인받은 자격증이다. 기후변화, 인권경영, 지배구조 등 ESG 분야 8개 과목 50문항으로 구성됐다.

    부동산원은 지난해 7월 ESG경영 선포식을 통해 ESG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한 바 있으며 올해 7월 부동산원만의 독자적인 ESG 전략체계인 'ESGi+'를 발표하는 등 ESG 선도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Gi+'는 ESG에 혁신(i)성장기반 구축을 더한 부동산원만의 독자적인 ESG 전략체계다.

    또한 기관 고유의 지속가능경영 모델 발굴과 성과 사례 확산을 위해 11월 UN SDGs(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 이니셔티브 가입을 마친 바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올해 우리 원은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ESG 선도기관으로서 지속가능경영과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