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HUG, 온라인 합동시무식…유튜브 생중계 고품질주택 약속…"30년 지나도 문제없는 주택공급"
  •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국토부·LH·HUG 온라인 합동 시무식에서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국토부·LH·HUG 온라인 합동 시무식에서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국민주거안정 △지역균형발전 △주택품질개선 등을 약속했다. 

    이한준 사장은 2일 열린 국토교통부·LH·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합동 온라인시무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고품질 주택공급을 약속하며 "최고급 민간브랜드 공공분양 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해 30년이 지나도 문제없는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며 "입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주택 하자보수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교통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도시에 대한 개발방향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신도시 입주민을 위해 도로, 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입주시기에 맞춰 신속히 공급하고 주거불안으로 출산·결혼을 포기하지 않도록 청년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국민을 위한 공정하고 청렴한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균형발전, 민간 해외진출 지원, 공기업 역할을 다해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