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HUG, 온라인 합동시무식…유튜브 생중계 고품질주택 약속…"30년 지나도 문제없는 주택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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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국민주거안정 △지역균형발전 △주택품질개선 등을 약속했다.이한준 사장은 2일 열린 국토교통부·LH·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합동 온라인시무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사장은 고품질 주택공급을 약속하며 "최고급 민간브랜드 공공분양 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해 30년이 지나도 문제없는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며 "입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주택 하자보수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교통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도시에 대한 개발방향도 제시했다.이 사장은 "신도시 입주민을 위해 도로, 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입주시기에 맞춰 신속히 공급하고 주거불안으로 출산·결혼을 포기하지 않도록 청년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국민을 위한 공정하고 청렴한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균형발전, 민간 해외진출 지원, 공기업 역할을 다해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