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HUG, 온라인 합동시무식…유튜브 생중계 전세사기피해 지원확대…'깡통주택' 차단 제도 마련
-
"국민주택공급과 서민주거복지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습니다."2일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은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HUG 합동 온라인시무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병훈 부사장은 "HUG 피해지원대책을 실행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기존 틀에 안주하지 않고 전세피해 지원확대를 고민하고 임차인보호 지원수단을 두텁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깡통주택 차단을 위한 제도를 만들어 국민이 안전한 전세물건을 탐색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깡통주택이 난립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악성임대인 퇴출을 위해 채권회수전담반과 경찰청 협조 아래 완결성 높은 채권회수를 달성하고 악성임대인의 시장퇴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 "대내외 리스크요인 모니터링, 보증여력 확충에 대한 정부와의 모색, 안정적인 주택공급보증을 추진하는 등 국민에게 필요한 보증이 지원되도록 보증여력을 확보하겠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