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실적 22만7638대, 판매증가 견인트레일블레이저, 지난해 총 16만9937대
  •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모습.  ⓒ한국지엠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모습.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2022년 한 해 동안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총 26만487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1.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 상승을 견인한 해외 판매는 22만7638대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가 완화되며 24.6% 늘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22년 내수에서 1만4561대, 수출에서 15만5376대 등 총 16만9937대가 판매됐다. 또한 2022년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바탕으로 지난해 공신력 높은 여러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상품성을 인정받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쉐보레 브랜드는 2022년 한 해 동안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수입 제품들의 꾸준한 판매 유지를 통해 국내 고객들의 제품 선택권을 확장하고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GM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수입 프리미엄 신차 출시 등 보다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