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 모빌리티 시대, 자율주행 기술개발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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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소나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한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 협업에 합의했다.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는 기존 ‘분산 제어 아키텍처’와 달리 전자 제어기 상호간의 통합을 가능케하며, 이를 통해 신규 소프트웨어 적용과 업데이트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DCU(Domain Control Unit) 상용화 성공을 바탕으로 ‘영역 통합 제어기(Z-ECU)’를 포함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소나투스는 완성도 높은 통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CCU(Central Communication Unit) 등 차량 통신 제어기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양사는 SDV 등 미래차 구현에 필요한 차세대 통합 제어 플랫폼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윤팔주 HL클레무브 CEO는 ”CES에서 선보인 CCU가 소나투스와의 1차 결과물이었다”며 “차세대전장 아키텍처 구축을 통해 SDV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