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노선 시작으로 국제선 확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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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새해 첫 신규 취항 노선으로 청주~다낭 하늘길을 열며 청주공항 활성화에 나선다.1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는 TW181편을 시작으로 청주~다낭 정기편 운항에 돌입했다. 취항 첫 편의 탑승률은 97%를 기록했다.이는 티웨이항공이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운영하는 첫 국제선 노선 취항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금까지 국제선 정기편 운항 노선이 없는 청주공항에서 2년11개월 만의 국제선 재개다.청주~다낭 노선은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며 2월 8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설 연휴인 1월20일과 23일에도 왕복 1회씩 추가 항공편을 투입한다.티웨이항공은 여행 수요 회복과 국제선 확장 움직임에 따라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 다낭 노선부터 취항했으며 추후 방콕, 오사카, 대만 등 국제선 운항 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취항식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청주공항 노선 확장을 위해 케이터링 창고 확보, 청주 베이스 객실승무원 운영, 지상조업 인력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국제선 확장을 위해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