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시즌9 개막전 성공적 데뷔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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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9의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서 포뮬러 E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국제자동차연맹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뮬러 E 머신에 맞춤형으로 개발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도 드라이버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제공했다.

    대회에 참가한 11개 팀 소속 22명의 드라이버들은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모두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을 장착하고 레이싱에 참가했다.

    약 1시간 동안 펼쳐진 치열한 접전 끝에 이번 개막전의 우승은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제이크 데니스는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타이어에 익숙해져야 했는데, 경기 중 타이어가 기대보다 훨씬 훌륭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다”며 “특히 아침의 서늘한 기온에 어려운 환경도 있었지만 레이싱 내내 매우 일관된 타이어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말했다.

    포뮬러 시즌9에서 첫 선을 보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최고의 모터스포츠 성능, 일관된 퍼포먼스, 친환경 소재 적용, 낮은 회전저항 등 포뮬러 E가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들을 모두 통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