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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이거 아이폰이야"… 애플이 도마뱀으로 아이폰14의 신기능을 광고하는 방법

애플 'Relax, it's iPhone' 캠페인, 아이폰 신기능 쉽고 재밌게 담아아이메시지 '전송 취소' 기능과 아이폰14 카메라 '액션 모드' 기능 설명애플 기획, 프로덕션 회사 비스킷 필름웍스(Biscuit Filmworks) 제작

입력 2023-01-16 19:35 | 수정 2023-01-17 08:38
글로벌 IT 기업 애플(Apple)이 아이폰(iPhone)14의 새로운 기능을 유머러스하게 담은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

17일 애플이 공개한 'Relax, it's iPhone(걱정마, 이거 아이폰이야)' 캠페인은 아이폰14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메시지(iMessage) '전송 취소(undo send)' 기능과 카메라 '액션 모드(Action Mode)' 기능을 두 개의 광고에 담았다. 

먼저 'R.I.P. Leon(편히 잠들거라 레온)' 편에서는 탁자 위에 누워있는 애완용 도마뱀 '레온'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한 남성이 등장한다. 그는 몇 차례 레온의 몸을 건드려 보지만, 레온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남성은 한숨을 쉬며 누군가에게 "내가 망쳤어... 레온은 죽었어"라는 아이메시지를 보낸다. 그러나 죽은 것처럼 보였던 도마뱀은 잠에서 깨어 나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남성은 황급히 아이메시지 전송 취소 버튼을 눌러 메시지를 삭제한 뒤 안도의 웃음을 짓는다.

애플의 아이메시지 전송 취소 기능은 iOS 16.4 버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수신자가 메시지를 읽기 전에 '전송 취소' 버튼을 누르면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다. 
두 번째 광고는 자녀의 달리기 장면을 열정적으로 촬영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폰의 '액션 모드' 기능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아이의 달리기 경주가 시작되기 전, 여성은 아이폰 카메라의 '액션 모드'를 활성화 시킨다.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경주가 시작되자, 여성은 달리는 아이의 모습을 완벽하게 담기 위해 함께 운동장을 뛰기 시작한다.

아이폰은 여성이 달리는 내내 심하게 흔들리지만, '액션 모드' 기능 덕분에 아이의 달리기 영상은 부드럽게 촬영됐다. 애플은 아이폰14와 아이폰14프로 모델에 탑재된 '액션 모드'가 사용자들의 격렬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두 광고 모두 아이폰만의 새로운 기능을 보여준 뒤 "걱정마, 이거 아이폰이야"라는 캠페인 슬로건 메시지를 전한다. 이 광고는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평범한 에피소드 속에 아이폰의 최신 기술을 쉽고 재밌게 녹여내는 크리에이티브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애플이 기획했으며, 프로덕션 회사인 비스킷 필름웍스(Biscuit Filmworks)가 제작했다.
김수경 기자 muse@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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