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 연구를 위한 MOU' 체결도시계획 전문성·노하우 활용해 연구 추진
  • ▲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박형수 서울연구원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SH공사
    ▲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박형수 서울연구원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의 '세계 5대도시 도약' 비전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도시계획 분야 협력 연구를 추진한다.

    SH공사는 20일 '서울시 도시계획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30년이상 축적된 서울시 도시계획 관련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SH공사는 특히 마곡·위례·고덕강일 등 대규모 도시계획 및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또 앞으로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서울시 도시계획 관련 창의적·혁신적 과제를 발굴 및 해결하기 위한 연구도 추진한다. 

    철도·도로·차량기지 등 도시인프라와 서울시·SH공사 보유자산 활용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연구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시계획과 관련된 포럼·세미나·워크숍·교육 등 분야에서도 상호협업하게 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고품격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를 도출할 것"이라며 "서울이 세계 5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