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 등 4개 중점 추진전략 수립전 직원 이해충돌방지서약서 체결 등 추진권익위, 501개 기관 청렴도·부패방지시책 통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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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이 창사 이래 최초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남동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력그룹사 중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난 20년간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시책 평가로 나눠 운영되던 평가체계를 통합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올해 평가는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렴수준은 5등급으로 분류했다.남동발전은 지난해 견고한 반부패‧청렴인프라 구축, 고유 리스크 발굴을 통한 예방활동 확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의식 정착,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중점 추진전략과 23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해 추진했다.기관장 등 경영진과 고위직이 앞장서 전 직원 이해충돌방지서약서를 체결하고, 청렴공약제도 도입, 기관장과 자회사 청렴준수실천 협약 체결 등 청렴의식 확립 활동을 펼쳤다.명희진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을 달성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업무수행과 공기업으로서 보다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