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31일 진행된 2022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중국 제재에 따른 중국 내 생산시설 전략'에 대한 질문에 "중국 팹을 안정적 유지하기까지 오랜시간 소요됐으며 많은 투자가 이뤄진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당사는 중장기 시장 및 글로벌 거래선 수요, 수익성 등 다방면에서 검토를 해 최적의 고객대응 원칙으로 미래 준비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테일러 부지에 메모리 구축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단기적으로 파운드리 생산 중심 계획이 수립돼 있어 지금 시점에서는 명확한 답변이 어렵다"면서도 "신규 생산거점 확보에 있어 다양한 조건과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