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업, 정확도 향상…입주예정물량 반기별 공개2년간 전국 97.6만호 입주…둔촌주공 2025초 완공
  • ▲ 지역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 단위=호. ⓒ한국부동산원
    ▲ 지역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 단위=호.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개했다.

    1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생산한 것으로 매년 반기(1·7월)마다 공개시점기준 향후 2년간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입주예정물량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으로 입주일미정, 공사지연 등 시장상황을 반영해 정확도를 향상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모두 44만3000호, 2024년은 35만3000호다. 서울은 2023년 3만3000호, 2024년 2만9000호로 내년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입주예정물량이 증가하는 지역은 △강원 △충북 △경북 △경남 △광주 △대전 등이며 그외지역은 입주예정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일자가 변경된 주요 공동주택으로는 기존 2023년 하반기 입주가 예정됐던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6000호)'가 2024년 1월로 변경됐으며 공사지연 등으로 입주일자가 불분명하던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1만2000호)'은 2025년 1월로 입주일이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