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수요 따라 탄력적으로 노선 운영
  • ▲ 진에어 B737-800. ⓒ진에어
    ▲ 진에어 B737-800. ⓒ진에어
    진에어가 인천~코타키나발루·나트랑·푸껫 노선을 증편하며 동남아 노선 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오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주 11회로 증편된다. 추가된 항공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수·목·토·일요일에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5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13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3월에는 인천~나트랑, 인천~푸껫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3월3일부터 3월25일 동안 월·화·금요일 출발편이 추가돼 주 7회 일정으로 운영한다. 

    추가되는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20시45분에 출발해 다음날 0시10분에 나트랑에 도착하며 나트랑에서는 1시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7시25분에 도착한다.

    인천~푸껫 노선은 3월6일부터 3월25일까지 인천공항에서 16시45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돼 기존 주 4회에서 주 6회로 확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수요에 따라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