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18인치 이상 타이어 비중 40%대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 2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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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해 매출액 8조3942억원 영업이익 705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5%, 9.9%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4분기로 보면 매출액 2조2638억원, 영업이익 2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9%, 140.1%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한국 53.5%로 5.7%P ▲중국 58.8%로 12.4%P ▲유럽 32.5%로 3.4%P ▲북미 51.9%로 2.5%P 상승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3.1%P 상승한 40.8%를 차지하며 질적 성장을 계속했다.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며 입지를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 달성과 더불어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을 20% 수준까지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