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닷새만 안성공도 등 릴레이 현장점검"작년 무재해 올해도 지속"…안전관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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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쌍용건설 사장이 주요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관리강화에 나섰다.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인수 사장은 최근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 리모델링현장을 찾았다. 이 현장은 지하 1층만 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하는 등 어려운 공정이 많은 곳이다. 리모델링현장은 기존구조물 주요뼈대만 살린채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김 사장은 이날 조회와 안전미팅(TBM) 등에 참석해 안전·품질·공정관리를 점검했다. 직원들과 조식을 함께하며 인사를 나눴고 협력업체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공유한뒤 현장점검을 마쳤다.김 사장은 "불가피하게 주말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건설사 핵심은 현장인 만큼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충실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김 사장은 지난달 7일 아파트공사 대표현장인 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플래티넘 프리미어' 사업장, 지난달 14일에는 토목현장인 인천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현장도 방문했다.쌍용건설 측은 "법규와 규칙을 준수해 지난해 이뤘던 중대재해 제로를 올해에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