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발주…실시설계적격자 선정 삼우3차가로주택 시공사선정…올들어 부천서만 2건 수주
  •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조감도. ⓒ대보건설
    ▲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조감도. ⓒ대보건설
    대보건설이 최근 단지조성공사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먼저 3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으로 발주한 '고양시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심의평가에서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법곶동 일원에 87만㎡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차도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공사금액은 1635억원(VAT·관급자재비 포함)이며 대보건설(68%)이 주관사로 씨앤씨종합건설(16%), 국제건설(16%)이 공동참여한다.

    4일에는 부천시 '삼우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총회에서 최종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달 부천시 고강동 '새보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올들어 부천에서만 정비사업 2건을 수주했다.

    대보건설 측은 "지난해 공공공사 5185억원을 수주해 해당부분에서 3년연속 '톱10'에 올랐고 연초부터 대규모 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며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21년이후 도정사업 10건을 따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