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가격 상승, 일회성 비용 영향“사업 시너지 확대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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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베스틸지주
    세아베스틸지주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0.2% 증가한 4조3882억원, 영업이익은 31.1% 감소한 164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4월에 출범한 자회사 세아베스틸은 매출 1조8412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 측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액은 증가했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산업의 부진 속 설비 화재와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2022년 매출 1조8478억원, 영업이익 11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7.3%, 영업이익은 15.2% 늘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지난해 매출 717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29%, 영업이익은 3.8% 늘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향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통합 포트폴리오 구축과 사업 시너지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