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동남아, 오후 일본 노선 오픈시스템 안정화 사전 조치로 원활히 운영
  • ▲ ⓒ진에어
    ▲ ⓒ진에어
    진에어가 최근 시행한 연례 최대 할인 행사인 진마켓 오픈 첫날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 7일 오전 10시 동남아, 오후 2시 일본 등 국제선 노선 대상으로 진마켓 특가 프로모션을 오픈했다. 진마켓 시행 전 지난 3일에는 사전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올해 첫 진마켓 행사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행사 당일 진에어 홈페이지에는 오픈 시간 전부터 접속자가 몰리기 시작했다. 진에어는 이에 대비해 사전에 서버 용량을 대폭 늘리고 목적지별 행사 시작 시점을 분리하는 등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모여든 접속자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 지연이 발생했으나 시스템 마비 등의 문제점 없이 원활한 운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첫날의 매출액은 2017년 진마켓 이후 약 6년여 만에 하루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됐던 방역 정책 완화로 해외여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행 수요가 대폭 되살아 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며 9일에는 국제선 예매 시 6% 할인이 적용되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LCC 중 유일하게 무료수하물까지 포함된 알찬 진마켓 특가와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