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알뜰폰의 가입자 증가가 자사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8일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SK텔레콤의 점유율은 42%다. 등락폭은 2018년 이후 1%p 내외로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IoT 회선이 포함돼 있어 알뜰폰 가입자 증가가 SK텔레콤에 미치는 영향이 그렇게 크진 않다"며 "앞으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및 MVNO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