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고용부 지원으로 7주간 교육 실시"향후 해외건설 관련 업체에 교육생 추천"
  • ▲ (앞줄 좌측부터) 박정환 교육생(국토교통부장관상), 해외건설협회 김성진 기획운영본부장, 박선호 회장, 홍영탁 교육생(출석우수상), 조은산 교육생(해외건설협회장상) 등이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 (앞줄 좌측부터) 박정환 교육생(국토교통부장관상), 해외건설협회 김성진 기획운영본부장, 박선호 회장, 홍영탁 교육생(출석우수상), 조은산 교육생(해외건설협회장상) 등이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가 '글로벌 건설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

    10일 협회는 전날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지원하에 7주간(231시간) 실시한 '제22기 글로벌 건설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과정에서 교육생들은 △국제표준계약서 분석 △공정관리 △국제금융 △사업타당성 분석·실습 등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능력을 배양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는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활약하게 되는 점을 고려해 국제관계 이해와 비즈니스 실무영어 그리고 이슬람문화 이해 등 교육도 포함됐다.

    협회 측은 "이번 수료하는 27명은 업계 수요가 반영된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라며 "향후 해외건설 관련 업체에 본 교육생을 추천하는 등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