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10년 만에 생산직 채용올해 400명 충원, 9월경 생산라인 배치내년 상반기 300명 추가 충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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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생산직 채용 규모와 일정을 확정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생산직 서류전형 접수를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400명으로, 지원 자격은 고졸 학력 이상이며 성별과 연령은 무관하다.3월 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 뒤 전형은 면접과 인·적성검사를 거쳐 7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교육을 거쳐 9-10월경 생산라인에 배치할 방침이다.현대차 노사의 기술직 신규 채용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해 임금협상을 통해 2년간 기술직 7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하반기 채용 절차를 추가로 시작해 내년 상반기 300명을 충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