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원 오른 1295.9원
  • 코스피가 이틀 연속 보합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800선 턱밑까지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84포인트(0.16%) 오른 2458.96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9포인트(0.10%) 높은 2457.51에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거래 성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0억원, 17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917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8686만주, 거래대금은 7조2158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조선·건축자재·화학·건설은 오른 반면 화장품·호텔·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반도체는 내렸다. 

    LG화학(3.0%), LG에너지솔루션(0.78%)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또는 보합 마감했다.

    이날 에스디바이오센서(5.61%)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엔데믹에 따른 실적 악화로 급락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551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32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4.53포인트(0.57%) 오른 793.42로, 올해 최고치로 장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75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738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원 오른 1295.9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