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내 차기 대표 후보 급부상윤석열 후보 캠프 상임고문 및 경제특별고문으로 활동다음 달 7일 최종 후보 1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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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차기 대표 유력 후보로 외부 인사인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행정부와 입법부 경험을 갖춘 윤 전 장관이 여권 내에서 KT 차기 대표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윤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책실장을 거쳐 18~19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지냈다.지난 대선에는 윤석열 후보 캠프 상임고문과 대통령직인수위 경제특별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다.한편, 이번 KT 대표 후보 공모에는 윤 전 장관을 포함한 사외 인사 18명과 사내 인사 15명을 합쳐 33명이 등록을 마쳤다.KT는 오는 28일까지 외부 전문가들로 꾸린 인선 자문단을 통해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후보를 한 자릿수대로 추려낼 예정이다. 이후 KT대표이사후보심사위가 면접을 통해 다음 달 7일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