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딧 '바코드 스캔 솔루션' 도입으로 성능 고도화상품 프로모션 안내와 할인 상품 추천 등 신규 기능 도입스캔앤고 통해 롯데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
  • ▲ ⓒ롯데마트
    ▲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비대면 결제 서비스 ‘스캔앤고’ 개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스캔앤고는 스타트업 기업 ‘스캔딧’과 협업해 지난 2021년 7월 론칭한 오프라인 매장 비대면 결제서비스다. 고객은 ‘롯데마트GO’에서 스캔앤고 서비스를 실행하고 구매할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 결제 후 전용 출구에서 결재완료 QR코드만 인식하고 퇴장하면 된다.

    현재 스캔앤고는 롯데마트 6개점(강변, 수완, 안산, 제타플렉스, 첨단, 판교점)과 맥스 4개점(목포, 상무, 송천, 창원중앙점)에서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가 스캔앤고를 개편한 이유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스캔딧의 ‘바코드 스캔 솔루션’을 도입해 스캔 성능을 고도화 한 점이다.

    이는 지난해 5월 스캔앤고 이용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불편사항인 ‘신선 식품과 할인 상품 바코드 인식 미흡’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스캔앤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개선했다.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을 재배치하고 조작 버튼의 크기를 확대했다.

    이밖에 바코드 스캔 시 종이 쿠폰 적용 여부, 1+1 행사 상품 안내, 주변 할인 상품 추천 등 신규 기능을 도입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롯데마트는 시스템 개편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스캔앤고를 이용해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일 1회 1만원 한도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