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02.42 종료…환율 14.0원 내린 1301.6원코스닥 작년 9월 이후 최고치…2차전지·제약株 견인
  •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수에 2430선을 회복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22포인트(0.17%) 오른 2432.0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88포인트 상승한 2438.73으로 개장해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3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9억원, 342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거래량은 3억6380만주, 거래대금은 7조732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469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13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38%), 의약품(2.56%), 화학(1.86%), 제조업(0.5%), 통신업(0.45%), 종이·목재(0.26%), 전기·전자(0.1%) 등이 올랐다. 보험(-2.34%), 증권(-1.97%), 금융업(-1.02%), 운수창고(-0.4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화학(3.69%), 삼성SDI(2.96%), 삼성바이오로직스(2.07%), LG에너지솔루션(0.56%), 기아(0.51%)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34%), SK하이닉스(-0.91%), 삼성전자(-0.49%), 삼성전자우(-0.37%), 네이버(-0.2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23포인트(1.93%) 오른 802.4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이 800선을 넘어선 것은 작년 9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21억원, 14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267억원을 사들였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851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포함 60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4.03%), 엘앤에프(3.19%), 셀트리온헬스케어(7.05%), 에코프로(8.91%) 등은 올랐다. 카카오게임즈(-0.84%), 펄어비스(-0.12%) 등은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와 프로그램 비차익 순매도 영향으로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의 1600억원 넘는 순매수와 2차전지·제약 등 시가총액 비중이 큰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작년 9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 내린 1301.6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