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10선 강세…환율 4.7원 내린 1296.9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사자' 기조에 246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0.55포인트(1.26%) 오른 2462.6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39포인트(0.84%) 오른 2452.46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거래 성향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22억원, 459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877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1101만주, 거래대금은 9조6333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많았다. 전기제품 4%대, 전자제품 3%대, 석유와가스·화학·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은 2%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1.65%), LG에너지솔루션(1.67%), SK하이닉스(2.75%), 삼성SDI(6.84%), LG화학(3.27%), 네이버(4.38%), 카카오(4.26%) 등은 강세였다. 

    연일 강세를 보이는 에코프로비엠(19.17%)은 이날도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21조원을 돌파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43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5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4.09포인트(1.76%) 오른 816.51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861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3개 포함 627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원 내린 1296.9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