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부동산 데이터 80여종 제공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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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핵심과제에 해당한다.플랫폼에서는 다세대주택 신축설계 정보 등 민간 수요가 높은 신규 부동산 데이터 80여종과 기업 이전 지원서비스 등 혁신서비스 2종, 실시간 부동산 미디어 이슈 제공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환경 등을 제공한다.이 사업을 위해 부동산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교통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직방 △오아시스비즈니스 △덱시브 △어반베이스 △스페이스워크 △디스코 △리파인 △피타그래프 등 15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업체계를 구성했다.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이 산업의 성장동력이자 데이터 생태계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