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의 30% 해외 실적일본서 10만대 판매 기록상반기 100만대 판매 돌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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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약 2년만에 누적 판매 70만대를 넘어서며 매출 1500억원을 기록했다. 

    9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 판매는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의 3종 세트 구성 이래 더 증가했다.

    세트 판매가 본격화된 지난해 4월 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해 7월 ‘부스터힐러’가 새롭게 라인업에 가세하며 판매량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판매 대수의 증가와 함께 매출도 증가했다. 세트 구성이 갖춰지기 전 12개월 간 누적 매출은 100억 원 초반 수준이었으나, 3종 세트와 ‘부스터힐러’ 론칭 이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에이피알측은 설명했다. 

    에이지알은 전체 매출의 약 30%가량을 해외에서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상반기내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홈 뷰티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