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전시·표준평면·백년주택관 구성…서울형 건축비 공개홈페이지 통해 접속…회원가입 없고 모바일 호환도 가능
  • ▲ 'SH 메타서울' 메인홀. ⓒ서울주택도시공사
    ▲ 'SH 메타서울' 메인홀.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사이버 주택전시관 플랫폼인 'SH 메타서울(Meta Seoul)'을 공식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SH공사는 비대면 일상화와 메타버스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주택전시관 △표준평면관 △백년주택관 등 3개 관으로 구성된다.

    주택전시관은 SH공사가 제공하는 123개 사업지를 서울 지도 위에서 권역별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원하는 주택 정보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표준평면관은 SH공사가 마련한 5개 표준평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실과 비슷한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평면을 체험해볼 수 있다.

    백년주택관은 분양원가 및 청약·입주 등 정보를 제공한다. 백년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SH공사의 사업과 서비스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후 서울형 건축비 등 향후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 관련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SH 메타서울은 SH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모바일기기와 호환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는 없으며 전시관별로 사용 가이드가 제공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공사가 공급하는 주택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정보 공개로 열린·투명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