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상생·협력 바탕 국민 중심 경영 실천 위한 공동선언식 개최저출산·고령화 극복 등 국민 삶의 질 향상 위한 공동 노력 약속
  • ▲ 이한준 LH 사장, 이광조·장창우 노동조합 공동위원장 등 LH 노사 관계자들이 노사 공동선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이한준 LH 사장, 이광조·장창우 노동조합 공동위원장 등 LH 노사 관계자들이 노사 공동선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국민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LH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저출산·고령화 극복 위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 수행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세대간 갈등 해소 등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직원 사기진작 등 근로조건 개선 등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LH는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 차원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LH 저출산 대책 추진단(TF)'을 구성해 제도개선과 정책제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한준 사장은 "LH의 모든 구성원은 소중한 가족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노사가 협력·소통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광조·장창우 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힘을 모아 공감과 상생을 향해 나아가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