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폴란드 그드니아 항구에 도착한 K2 전차 모습ⓒ현대로템
이번에 도착한 K2 전차는 지난해 8월 폴란드 군비청과 실행계약을 체결한 긴급 소요분 180대 중 일부 물량으로, 현지 통관과 검수 과정을 거쳐 폴란드 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다.
정부와 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행정도 도움이 됐다.
지난해 9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소요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 업체 등이 모인 ‘통합 수출지원 그룹’이 출범, 산하에 K2 전차 수출 전담 조직인 ’팀(Team) K2′을 꾸려 실무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K2 전차 수출 관련 행정 절차를 줄이고, 품질 검사도 신속히 진행할 수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