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세붕 전 공정위 상임위원 사외이사 선임
  • 현대로템이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현대로템은 20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창원공장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안건 등을 의결했다.

    곽세붕 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상임위원은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곽 전 상임위원은 공정위에서 소비자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에 이어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초빙교수로 근무했으며 현재 미국 뉴욕주 변호사와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이용배 대표이사는 "올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자국 보호주의 강화로 탈세계화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의 원가부담이 가중 될 전망"이라며 ▲완벽한 품질확보 및 일정준수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예방중심의 선제적 리스크관리 등을 중점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