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4층, 4개동 253가구 조성…공사기간 27개월주변 재개발과 시너지…성북구 첫 '모아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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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최근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332-6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대 14층, 4개동 총 253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사업지는 도보 가능 거리에 수도권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있고 1·6호선 석계역과 6·7호선 태릉입구역, 동부·북부간선도로가 가깝다.도보로 석관초는 5분, 석관중은 15분이 소요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경희대, 한국외대, 광운대 등이 인접해있다.인근에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뉴타운 등 재개발구역이 위치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앞서 DL건설은 석관 1-3구역과 1-7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번 1-1구역 수주를 통해 성북구 내 첫 모아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DL건설 측은 "사업지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부지가 위치해 긍정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주택 분야 노하우와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를 더해 모아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