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영 방침 ‘New Take-off 2023’으로 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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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31일 “올해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한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기록적인 실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시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열린 제 1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안병석 대표는 “올해 항공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각 항공사들의 치열한 군웅할거가 예상돼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에 회사는 올해의 경영 방침을 ‘New Take-off 2023’으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방안으로 ▲안전 역량 강화 ▲수익성 위주의 노선 확대 ▲대내·외 소통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김해공항 1위 항공사의 입지는 유지·강화하되 수요가 높은 인천발 노선 운항 확대, 계절성 인기 노선과 일본 지선의 부정기편 적극 운항 등 노선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민경제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신정택·이현우·조영석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