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련 이대 명예교수, 아시아나 첫 女 사외이사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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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직무대행.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31일 “대한항공과의 인수·통합 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본관에서 열린 제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원유석 직무대행은 “어려운 대외여건과 시장 환경 속에서 수익 창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주총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가 나왔다. 아시아나항공은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윤창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이밖에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