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온라인수출 물류부담 완화·경쟁력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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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물류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한진을 비롯해 20여개 이상의 물류사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기간은 참여 기업 선정 이후 5월 초부터 11월 말까지다. 한진은 글로벌 원클릭을 통해 5개국(미국·일본·홍콩·대만·싱가포르)을 대상으로 한 해외배송 서비스의 상시할인을 선보인다. 또 김포공항 물류센터, 인천공항 GDC를 비롯해 미국·일본 내 글로벌 물류거점을 통해 풀필먼트·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진 관계자는 “공동물류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당사의 우수한 글로벌 물류 플랫폼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물류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성장에 도움을 주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