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 6월11일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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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이 오는 6월부터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8일 밝혔다.

    6월11일부터 주1회 운항하는 비슈케크 노선은 일요일 오후 4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비슈케크 공항에 현지 시각으로 저녁 8시3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비행시간은 7시간가량 소요되며 한국과의 시차는 3시간 느리다.

    키르기스스탄 노선은 2020년 운수권 배분을 통해 신규로 배분(주2회)받은 노선이다. 회사는 향후 항공기·노선 스케줄 운영 상황에 맞춰 주2회 운항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키르기스스탄은 60일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한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온천 시설 등을 갖췄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비슈케크 노선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 예약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이날부터 5월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하며 6월11일부터 10월28일 탑승편 기간에 한해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도입한 B738-8 신규 기재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