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편의점·홈쇼핑 등 멤버십 통합계열사 시너지 창출 기반 마련 및 가족간 무료 멤버십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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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의 통합 멤버십 가입 고객이 두 달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3월 GS25,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에 적용되던 '더팝 멤버십'과 GS샵 TV홈쇼핑 등의 '리얼 멤버십'을 하나로 합친 통합 멤버십을 선보였다. 통합 멤버십으로 전환하면 회원 본인이 보유한 가장 높은 회원 등급 혜택을 다른 채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유통업계 최초로 그룹 멤버십 '패밀리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가족, 친구 등 지인과 함께 최대 4인까지 그룹을 만들어 무료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면 편의점 GS25를 주로 이용하는 자녀와 홈쇼핑 GS샵을 주로 이용하는 부모가 패밀리를 만들 수도 있고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친구끼리 패밀리를 만들 수도 있다.

    패밀리가 되면 멤버 실적을 합산해서 고객 등급을 제공하며 해당 등급 혜택은 개인별로 모두 누릴 수 있다.

    GS리테일은 패밀리 서비스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기념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동네GS, GS샵, GS프레시몰 앱에서 패밀리 서비스에 가입한 후 본인 포함 2명 이상의 멤버를 구성하면 1인당 GS앤포인트 1000포인트와 더팝리워즈 2000점을 증정한다. 멤버 초대는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통합 멤버십 출시 이후 VIP및 VVIP혜택 누리게 된 고객은 통합 이전과 비교하여 약 15% 증가했다"며 "통합 멤버십은 GS리테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든 채널에서 최고 혜택으로 대우하겠다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