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및 특식, 선물 등 전달 예정
  • ▲ 양평군 내 어린이집에서 만든 카네이션.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 양평군 내 어린이집에서 만든 카네이션.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동연)이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및 특식, 선물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사용하는 카네이션은 양평군 내 7개 어린이집에서 아동들이 직접 만들었다.

    특히 이번 어버이날에는 기존 복지관을 이용하던 어르신 외에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는 '찾아가는 어버이날 효(孝)드림' 행사도 진행한다.

    인구밀집도가 낮고 지형이 험해 가정별 고립도가 높은 양평군 동부권을 중심으로 각 면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소외 어르신 댁에 방문해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꾸러미 전달, 어버이날 노래 부르기, 말벗 서비스 등이 계획됐다.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우리 모두가 효자가 되어 가족의 소중함과 효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