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업그레이드, 운전효율 도움·편의성 향상하반기 앱스토어, 차량 내 결제 등 지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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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가 주행거리 어시스턴트와 애플 카플레이의 기능 개선을 포함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이하 OTA)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OTA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 통신으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이다. 출고 이후에도 차량의 기능을 개선하고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는 2020년 폴스타 2를 대상으로 한 첫 OTA 이래 15번째 업그레이드다. 주행거리 어시스턴트 앱과 애플 카플레이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주행거리 어시스턴트 앱에서는 운전자 행동 기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순간 에너지 소비량을 표시한다. 최근 20·40·100km 주행구간 별 에너지 소비 그래프 표시 등 기능 추가와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애플 카플레이 업데이트는 애플 맵을 통한 내비게이션을 계기판에 보이도록 했다. 재생·일시 정지와 ▲다음·이전 버튼의 홈 화면 표시 ▲미디어 정보의 홈 화면 표시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한 통화 정보 컨트롤 등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으로 호평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주행거리 어시스턴트는 효율적인 운전을 지원하고, 애플 카플레이 업데이트로 애플 맵을 계기판에 표시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