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찰학교 312기 교육생 1천11명과 달리기 행사교육생들 "국민 곁으로 달려 나가는 사명 새겼다"윤 청장 "법질서 확립 수호자로서 모두 같은 마음"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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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 교육생들과 아침 구보를 함께하는 행사를 갖고 결속을 다졌다.윤 청장은 2일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해 312기 신임 경찰 교육생 1천11명과 함께 단체 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312기는 지난해 12월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기본 교육을 받아왔으며 오는 6월19일부터는 112신고 처리 등 현장 실습을 시작한다.윤 청장은 행사를 마치고 구내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함께 했다. 이후 교육생들 각각의 이름이 새겨진 머그잔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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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민 교육생은 "경찰청장과 함께 뛰며 국민 곁으로 달려 나가는 경찰관의 사명을 가슴에 새길 수 있었다"며 "이제 곧 현장에 나가게 되는데 오늘의 초심을 잊지 않고 당당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윤 청장은 교육생들에게 "국민 안전과 법질서 확립의 수호자로서 우리는 모두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찰 선배이자 청장으로서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 뛰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