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디펜더·디스커버리·재규어 각 DNA 표현 "모던 럭셔리 공간에 대한 원대한 포부 표현"
  • ▲ 재규어랜드로버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재규어랜드로버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는 하우스 오브 브랜드(House of Brand) 조직으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인 ’JLR‘을 5일 공개했다.

    새로운 브랜드 CI는 모호함을 없애고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재규어 각 브랜드 고유의 DNA를 나타내는 것은 물론, ‘모던 럭셔리의 자랑스러운 창조자’라는 회사의 비전을 강조한다.

    에드리안 마델(Adrian Mardell) JLR CEO는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회사의 새 CI를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를 통해 모던 럭셔리 공간에 대한 JLR의 원대한 포부를 완벽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JLR은 CI를 만드는 과정에서 방향성과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 우아함, 모던함, 미래지향적인 본질에 중점을 뒀다. 

    하강하는 ‘J’ 디자인은 우아함을 더하고, 엠블럼의 가벼워진 무게는 세련미와 모던함으로의 대대적인 변화를 나타낸다.

    한편, JLR은 랜드로버 브랜드가 회사 DNA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건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랜드로버 측은 “차량,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리테일 사이트에 랜드로버 브랜드가 유지된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브랜드를 뒷받침하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중요한 헤리티지 마크로 명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