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수출 유망 품목 육성·신흥시장 개척·수출 경쟁력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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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일 서비스산업발전TF에서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K-콘텐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SW·ICT서비스와 AI 반도체, 5G 네트워크 등 ICT 장비·부품 등을 수출 유망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디지털 분야 고위급 면담 등을 추진해 디지털 기업 간 투자, 공동사업 협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사우디아라비아, UAE에 파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UAE 국부펀드 투자 등 우리 기업들이 중동의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수주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디지털 혁신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독립 전문기관을 출범해 컨설팅·매칭, 조인트벤처 설립 등 종합 지원을 강화한다.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에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고 국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간 협력프로그램을 통한 국내 창업 생태계의 창업, 보육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신산업 분야 정책금융 약 7000억원을 활용해 유망 수출기업에 대출 우대상품을 제공하고, 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미래 유니콘 선정기업, SW고성장클럽 등 우수 디지털 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우대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